광화문 특별한 날 선물하기 좋은 '인덱스 카라멜'
서울로 직장을 옮기면서 가장 좋았던 것 중에
하나는 바로 디저트였다.
처음 가보는 곳도 많았고
그냥 구경만 해도 신난다.
그중 인덱스 카라멜을 발견하여 홀린 듯 또 구경
처음 방문 했을 때 수제 카라멜이라는 것과
다양한 맛이 있다는 것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는데
같이 구경 갔던 지인은 이미 소리소문 없이
이미 결재 중이었다 ㅋㅋ
매해 새로운 아티스트의 일러스트와
콜라보하여 리미티드 아트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한다.
25년도는
인덱스 카라멜의 직원이자 아티스트인
'NOH'의 작업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카라멜 종류도 다양하고
낱개로 구매도 가능하다
구입 후에는 3~4일까지 서늘한 곳 또는
상온에 놓고 먹어도 괜찮고
냉장 보관 후에는 먹기 30분 전에 꺼내 놓은 후
적당히 쫀득해졌을 때 먹는 게 가장 맛있다.
색깔별로 귀여운 선물 상자들이 많다.
선물 상자는 원하는 것을 직접 픽업해 가면
계산과 동시에 원하는 카라멜을 포장해 준다.
작은 상자는 6개가 들어가는 사이즈이다.
큰 사이즈의 선물상자는
12개가 들어간다.
추가로 귀여운 엽서들도 별도 구매가능하다.
선물하면서 간단한 메시지 같이 주면
맛과 감동이 배로 느껴질 듯
미니벌크는 한 가지 맛이 12개 들어있는 통이다.
인터벌은
말돈솔트 / 화이트 트러플 앤 솔트 / 얼그레이
3가지 맛으로만 가능하다.
셋 중 좋아하는 맛이 있다면 미니벌크로 구매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얼그레이 맛이 정말 너무 맛있었다.
입에 넣자마자 풍기는 얼그레이 향과
너무 달지 않고 은은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즐길 수 있었다.
다 탐난다.
어쩜 일러스트 하나도 이렇게
탐나게 그리는지
작은 상자 3개를 구매했다.
선물 받는 사람을 생각하며
상자도 왠지 각자 어울리는 게 있는 것 같아서
괜스레 기분이 좋아졌다.
카라멜 샘플도 마련되어 있는데
보기엔 평범에 보이지만 맛은 특별했다.
무슨 맛을 살지 고민 또 고민
내가 먹고 싶은 거 + 언니들이 좋아할 만한 맛 + 도전
골고루 섞어서 주문했다.
언니들이 좋아했으면 좋겠다😊
사진 찍고 고르다 보니
어느새 줄 서있음
주문하고 냉장고에서 꺼내 포장까지 하다 보니
받는데 시간이 아주 조금.. 걸린다.
이렇게 웨이팅이 있는 경우
아주 조금 더 많이 시간 소요 된다.
귀염귀염😆
다음 날 바로
언니들 만나서 선물로 줬는데
다들 맛있다고 난리
와인이랑도 잘 어울리고
위스키랑도 잘 어울린다며
후기들을 보내주었다.
가격이 착하진 않지만
선물용으로 한 번쯤은 괜찮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