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족 모임, 대접 하기 좋은 룸식당 행구동 '상원목장'

 
엄마 생신을 맞이해서
사모님 정식 먹으러 상원목장에 왔다.

 

주차장도 넓었는데 꽉 차있었다.
미리 예약해두고 방문하길 추천함
 

들어가는 입구에도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고 구경거리가 많아서
우리 귀염둥이 조카님이 그냥 지나치지 못함ㅋㅋ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들어가는데 한참 걸리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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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구동 복지센터 바로 옆에 있고
바로 옆에 있는 더덕밥 김가도 원주에서 꽤 잘하는 맛집인데!
두 곳 모두 같은 사장님이 운영중이라고 하셨다.
 
나도. 돈 .. 많이 벌어야지 💸
 

입구에 술도 진열 되어있다.
 

입구에 메뉴판이 별도로 구비되어있다.
원산지도 꼼꼼하게 표기되어있다.
 

한우구이 부위별로 주문도 가능하고 정식으로 주문도 가능한데
우리는 사모님 소갈비 정식(점심특선)으로 주문했다.
맛있겠다.
 

고기 나오기 전에
조카님이랑 여기저기 구경하기
고깃집인데 룸도 있고, 고급지게 되어있어서 
상견례, 가족모임 등 손님 모시는 자리가 있을 때 와도 참 좋겠다.
 

드디어 고기 나옴
생갈비 상태가 너무 좋다.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는 게 너무 좋았다.
아버지가 해파리냉채 참 좋아하시는데
해파리냉채가 나오다니!  합격ㅋㅋ
 

생고기 윤기 좔좔
 

첫 대는 직접 구워주시는데
사실 고기를 구워주시는 이모님은 잘 굽진 못하시는 것 같다.
고기 안 익어서 안 잘리는데 찢어주심 ㅋㅋ...ㅋㅋ
 

열심히 찢어주신 고기 맛있게 익었다.
맛도 찢었다. 너무 맛있네 ㅋㅋㅋㅋ
이제 사진 내려놓고 먹기.
고기랑 찬까지 아주 싹싹 먹고 나왔음.
 

상원목장에서 식사하면 2층 연결된 카페에서
무료로 티 or 커피와 쿠키류 무료로 먹을 수 있다.
2층에 올라왔더니 
또 다른 새로운 공간이 있다.
 

여기도 가는 곳마다 다 다른 테마로
진짜 카페 운영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예쁘고 구경거리가 많았다.
 

귀염둥이 조카님 할머니 손잡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온 동네 누비는 중 ㅎㅎ
 

얼마 없었지만, 식사 후였기에 후식으로 조금 먹을 수 있는 쿠키
배가 너무 불러서
커피만 살짝 맛보기 하려고 왔다가 귀염둥이 조카님 간식으로 몇 개 챙겨보았다.
 

커피 안 마시는 아빠를 위한 페퍼민트 티, 그리고 아메리카노
작은 잔에 나오지만 정말 후식으로 딱 이였다.
다만, 너무 연하다는 점~ 연한 거 좋아하는 난 좋았지만
 
입구 쪽에 커피 기계가 있어서
커피는 리필 가능 ㅎㅎㅎ
후식까지 맛있게 먹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