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맛집 신부동 야우리 천안터미널 CGV 푸드코트 육첩반상
명쨩입니다
천안터미널 CGV(구. 야우리) 푸드코드에 위치한 육첩반상에서 밥 먹고 왔어요
푸드코드 치고는 비싸기도 하고
굳이 고기를 푸드코트에서 저렴하지도 않은 곳에 먹어야 하나 싶었거든요
그런데 아는 지인이 자꾸 먹어보라고
추천해줘서 저도 한번 다녀와 봤어요
외관은 푸드 트럭스럽게 꾸며 놓았더라고요
오며 가며 지나가면서 많이 봤지만 별로 관심 없었는데
아 이 집이 육첩반상이였구나~ (새삼)
메뉴판의 고기 반상을 보면
왼쪽은 돼지고기 오른쪽은 소고기로 나뉘어 있고요
찌개와, 추가 고기까지 할 수 있어요
푸트코트에서는 조금 높은 가격이라고 볼 수 있죠?
퀄리티는 어떨까. 좀 궁금하네요
원산지는 별도 표기되어있어요
수입산 고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어요
주문한 음식이 금방 나오더라고요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이렇게 고기와 야채가 불판에 함께 나와요
저희는 생소 갈비 반상과, 생소 부채반상으로 주문했어요
상차림이 정말 똑같아서 설명해주지 않으면
뭐가 갈비살이고 뭐가 부채살인지 잘 모를 수 있어요ㅎㅎㅎ
먼저 생소갈비 반상이에요 음 우리가 생각했던 딱 갈빗살 맛이에요
맛있더라고요
생소부채살 반상입니다 이것도 맛있어요
고기랑 김치랑 싸 먹으면 꿀맛ㅎㅎㅎ
그런데 콩나물 위에 얹어진 빨간 소스가 은근히 맵더라고요
초고추장이라고 하기엔 좀 가볍고, 칠리는 아닌 것 같고 뭔지 모르겠어요
두 가지를 섞은 건지, 매콤 하면서 달기도 했는데 정확히 무슨 소스인지 모르겠더라고요
된장국도 이렇게 따로 나와요
오늘의 결론 고기와 채소, 된장국은 맛있다.
가격 대비 양은 적음
채소에 비해 고기 양이 너무 적고
결정적으로 밥이 너무 된밥. 떡.. 스러웠어요 죽인가
이런 밥 별로 안 좋아해서 밥은 거의 안 먹었어요
한 번은 가서 먹어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