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캠핑 :: 서해바다 태안 구례포 해변 석갱이오토캠핑장

 

동해 번쩍 서해 번쩍
이번엔 서해바다로 간다

ㅇ방문일자 : 21.10.14~15 (1박 2일)
ㅇ태안 석갱이오토캠핑장

처음 목적지는 태안 노지 캠핑사이트를 찾아서 갔는데
노지가 막혔다.
한참을 헤매다가 군부대 입구까지 갔음😱

자칫하다 군부대 입구에서 캠핑할 뻔ㅠㅠ

늦게 출발한 탓도 있지만
한참을 헤매다 보니 해 떨어질 시간이 다되어간다

어두워지기 전에 텐트 쳐야 하는데 마음만 급해짐
그래서 바로 근처에 있던 석갱이 오토캠핑장으로 직행

다행히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비어있는 사이트들이 꽤 많았음

평일 1박 3만 원
주말(금요일부터) 3만 5천 원이라고 하셨다

분명 해 떠있을 때 출발했는데
도착하니까 밤
너무 배가 고파서 텐트 피칭하기 전에
간단하게 샐러드 먹기

너무 배고프고 마음이 급해서 사진은 모두 skip...

가는 길 날씨는 매우 좋았다
주말에 한파가 왔는데
한파 오기 바로 전 날
너무 따뜻하고 선선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었다

텐트 다 치니까 진짜 갑자기 깜깜한 밤.
해변가에도 몇 사이트가 있었지만
우리는 약간 더 독립된 공간을 원했기 때문에
과감하게 오션뷰를 포기하고
소나무 밑에 자리 잡았다.

너무 잘한 것 같다.

식단 관리 중이니까
소고기 지방 없는 쪽
그리고 현미밥~ 만 먹으면 심심할 것 같으니
간단하게 알탕도 준비했다

맛있게 먹었지만
사진은 별로..ㅎㅎㅎ

이번엔 새로 장만한
차박 커튼을 사용해보았다

도킹 텐트가 있고
텐트 문 닫으면 외부와 차단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오픈되어 있는 듯해서
하나 장만했는데 이것마저 갬성이 없다.
그래도 잠자리에 독립된 공간이 생긴 것 같아 기분은 매우 좋다

그리고 불멍을 위한 화로도 구입했다
쿠팡에서 1만 원 주고 아주 싸게 샀다

결과는 대만족~!!!🤩

장작 10kg을 준비해 갔지만
부족하다 우린! 불멍이 너무 좋으니깐!!

다음엔 20kg을 준비해야겠다😄

지금은 불멍 타임

 

이번 캠핑은 너무 늦게 도착해서
밤에 이것저것 바쁘게 움직이고
다음날.. 너무 늦게 일어나서
주변도 돌아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웠던 캠핑
오늘의 효자 템 불멍 화로대!

다음날 아침 겨우 하나 찍어온 화장실.. ㅎㅎ
화장실도 깨끗하고 사용하는데 불편함 없었다

<태안 석갱이 오토캠핑장>
ㅇ화장실 ⭕ 깨끗
ㅇ샤워실 ⭕ 24시간 온수 가능
ㅇ개수대 ⭕
ㅇ화로 씻는 곳 ⭕
ㅇ반려견 가능
ㅇ오션뷰 / 소나무 숲 선택 가능
ㅇ캠핑사이트 예약 ❌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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