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만한 곳 / 숨은 맛집 아시안푸드 레스토랑 '초록지붕'

안녕하세요 명쨩입니다 :-)

원주에 숨은(?) 찐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지난주 잠시 맛보기로 말씀드렸던 아시안푸드 레스토랑 초록지붕입니다

2021.05.22 - [일상] - 일상로그 :: 5월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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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지붕 영업시간"
 - 매일 11:30~20:30 (월요일 휴무)
 - 브레이크 타임 : 15~17시 / 라스트 오더 : 20시

 

새로 이사한 곳인데 3층짜리 건물이지만 식당은 1층에서 운영하고 있어요 :-)

원주에서도 외곽에 있다 보니 어디 펜션이나, 산장에 놀러 온 기분이에요

건물 앞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아주 넉넉하게 있으니 주차 걱정 없어요!

 

식당이 산에 둘러싸여 있고

방문했던 날 날씨도 너무 좋았어서 주차장에만 나와있어도 힐링되는 기분.

식당에 들어갈 땐 차도 없고 사람도 없었는데

밥 먹고 나오니까 어느새 주차장에 차가 많네요

 

내부도 꽤 크고 가운데 라탄 의자도 멋스럽게 있네요 

화초도 많고 다육이도 많고 사장님이 식물을 참 좋아하시나 봐요

내부도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고요

 

아기 하이체어도 준비되어 있고

셀프 냅킨도 준비되어있어요 식당이지만 커피와 음료류도 있어서 시럽도 준비되어있네요

 

창가 쪽에 자리 잡고 앉았어요

11시 30분 오픈인데 조금 일찍 나와서 11시 20분쯤에 도착했더니

손님이 아무도 없더라고요

덕분에 아주 마음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

 

초록지붕 메뉴판이에요

두부 스테이크,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말레이시아 미고랭 등을 먹어보았는데

여긴 다 맛있어요 그리고 기본적으로 양이 좀 많은 편이에요

 

오늘의 메뉴는 친구가 선택한

두부 스테이크와, 인도네시아 나시고랭으로 주문했어요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비주얼은 일반 볶음밥과 다름없어 보이지만 고소하고 아주 맛있어요

나시고랭 사이사이 큰 새우들이 숨어있고 톡톡 터지는 새우 식감도 아주 좋아요

 

두부 스테이크.

제 생각이지만 초록지붕의 시그니처 메뉴가 아닐까.

큼직한 두부가 다섯 조각 그리고 양파, 버섯, 피망 등 다양한 채소들과 함께 먹으면

담백한 두부와 너무 잘 어우러져서 고소하고 맛있어요

 

둘이서 먹기에 꽤 많은 양이였지만 하나같이 다 너무 맛있었어요

양이 많아서 먹다가 남으면 포장도 따로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맛있는 음식 먹으며 이야기하니까 기분도 너무 좋고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 기분 좋았던 날

원주 초록지붕 아시안푸드 맛집으로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