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분위기 좋고 뜨개(코바늘) 맛집 일산동 카페 오루엘르

백신 접종하고 ~! 밥 먹고 잠시 바람 쐐러 카페에 왔어요

일산동에 이렇게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는지 몰랐어요

생긴 지 얼마 안 된 곳 인가 봐요!

 

오전에 백신 맞고 이상반응 관찰 대기실에서 10분 대기 : -)

너무 아프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약간의 근육통만 있고 무사히 넘어갔네요ㅎㅎ

 

아무튼! 백신 맞고 잘 먹고 잘 쉬라고 해서

아침밥도 먹고 카페도 가고 아주 즐겁게 푸욱~~ 쉬었어요

 

처음 방문해본 카페 오루엘르 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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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오루엘르

원주 옛시청길 1-10 1층

영업시간 : 평일 08:30 ~ 18:00 / 공휴일, 토요일 : 12:00 ~ 19:00

평일 오후 6시까지만 영업하다 보니 평일에 퇴근하고도 못 가고

쉬는 날 가거나, 아니면 토요일 공휴일에 방문할 수 있어요!

 

주차할 곳은 따로 없어요

골목골목에 주차해야 하는데 정말 길이 좁아서 주차하기 힘들었어요 ㅠㅠ

 

자차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보건소(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큰 길가에 주차를 하고 들어오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입구에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건 카페 쿠폰인가 봐요

카드처럼 생겼는데 사진에 닉네임이 쓰여있고 뒷면엔 쿠폰처럼 스티커가 붙어있더라고요

쿠폰도 여기저기 많이 놓으면 정말 지저분해 보이는데

느낌 있게 하나의 인테리어로 잘 꾸며놓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바로 옆에 코바늘로 뜬 가방이며 여러 가지 소품들이 있어요

카페에서 코바늘 클래스도 하는 것 같았어요

정말 탐나고 예쁜 아이템들이 많더라고요

 

수세미만 뜰 줄 아는 명쨩도 너무너무 배우고 싶더라고요

너무 귀여웠던 숄더백

뭔가 가을에 하고 다니기도 좋고 지금이 딱! 일 것 같네요

탐나 탐나 😁

카페 내부예요 예쁘게 잘 꾸며놓으셨더라고요

내부가 크진 않아요 테이블은 4개 있고요

그중에 가장 큰 테이블이 4인석이네요

조용~하게 뜨개질하기 너무 좋은 카페네요

 

메뉴판이에요 커피, 에이드, 티 종류들이 있어요

그리고 디저트는 메뉴판에 표기되어있진 않고

디저트 박스에서 별도로 확인할 수 있어요!

 

휘낭시에, 에그타르트, 감자케이크, 스콘 등이 있어요

종류별로 하나씩 다 주문 : -) 

 

그리고 주문할 땐 없었는데 먹고 나올 때 보니까 새로운 디저트가 하나 더 생겼더라고요

프랑스 과자 슈게트 라고 해요 

이건 안 먹어봤는데 다음에 방문해서 먹어보는 것으로 찜~~😋

 

창틀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눈에 띄더라고요

달달한 디저트들은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함께!

아메리카노 컵받침도 코바늘로 뜨신 것 같아요

소소한 아이템들이 정말 귀여워요

 

크림치즈와 딸기잼도 함께 주셨어요

스콘에 얹어서 먹으니까 달콤하니 맛있었어요 : -)

 

개인적으로 휘낭시에가 가장 맛있어요

겉바속촉이 아주 제대로! 넘 맛있었어요 😀

그리고 처음 맛보는 감자케이크

비주얼은 치즈케이크처럼 생겼는데 먹어보니 정말 감자! 

아메리카노랑 먹으니 딱 이예요ㅎㅎ

 

맛있는 건 한번 더!

맛있는 거 먹으면서 수다 삼매경

백신 맞고 안 아파서 다행 맛있는 거 먹고 기분 좋아서 다행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