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로그 :: 21년 4월 둘째, 셋째 주 일상

안녕하세요 명쨩입니다 :-)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디 여행도 잘 못가고
평일엔 회사집회사집 주말엔 마트집마트집 반복으로
무료하던 일상이였는데 우울해하던 저를 위해
남자친구가 잠깐 바람쐐러 다녀오자며
근사한 데이트를 시켜줬어요🥰

이곳은 아산 현충사 입니다.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정말 많았어요
바람이 조금 불긴했지만 적당히 선선하고 좋았아요
오랜만에 나들이라 그런지 근처만 나와도 너무 좋네요

예뻐요 그냥 막 찍어도 예쁜곳
힐링하기 좋고 가슴이 뻥~ 뚫리는 곳 이였어요

우리 예쁘게 사진찍는거 자랑 :-)

그냥 집에 가기 너무 아쉬워서 잠시 들린
은행나무길 근처 갤러리카페모네
1층에 갤러리가 있었지만
코로나때문에 갤러리는 현재 운영하고 있지 않아요
찬바람을 조금 맞았으니
나는 따뜻한 캐모마일차 오빠는 얼죽아😅

 

자세한 카페 정보는 Click ↓↓

▶ 아산 현충사 은행나무길 근처 카페 갤러리카페모네 (tistory.com)

카페 건너로 은행나무들이 멋있게 있네오
지금도 너무 멋있는데 가을에 오면 절경일 듯
가을에 다시 와야겠어요

다시 돌아온 일상 출근길.
벚꽃이 폈네요 이제 다 떨어지고 없지만
강원도는 추워서 쫌 늦게 폈어요
올해는 꽃구경도 제대로 못했어요
주말마다 오는 비 ! .. 비 구경은 많이 했네요ㅠㅠ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 회사에서
다이어트 도시락에 샐러드에 요렇게 챙겨먹고 있어요
저녁에 집에선 홈트홈트 열심히하고
블로그하면 하루가 너무 짧아요😭

나는 출장가는 길 인데 넌 어디서 왔니?
제 집인 마냥 돌아다니는 비둘기

출근하면 아침으로 먹는 사과 반쪽 맛있옹

주말엔 친척동생 결혼식이 있었어요
엄마 아빠랑 부천 가는길
미세먼지가 엄청엄청 심한 날 이였죠
오후에는 소나기도 예보된 날 이였어요
이런날엔 절대 비 맞으면 안되는거 아시죠?

결혼 축하해 넘 예쁘다🥰
코로나 때문에 식장에 50인 제한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어쩔수없어ㅠㅠ
가족들이 사진찍고 나가면
나간 인원만큼 친구들이 들어와서 사진찍고
바통터치 하는 형식 이랄까요
매우 엄격하게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었어요

결혼식 끝나고 언니네 집에와서 삼겹살 파티에
나는 술 못마시니까 논알콜로 맥주한잔.

집이야 ? 오락실이야 ? 넘 좋다 나도 갖고싶어!!

하루 밖에서 놀다왔는데 차 이렇게 더러워지기 있나유..
말했죠?!
미세먼지 어마어마했던날 비왔다고
절대 비맞으면 안되는 날 이였다고ㅠㅠㅠ
나 대신 네가 이렇게 됬구나.. 😱

오빠가 맨날 세차 다 해줬눈데 혼자 하려니
어렵고 힘두네요 ㅠㅠ 잘 모르지만 그래도 뿌듯..!😁
괜스리 오빠한테 고마운 하루 ㅎㅎㅎㅎ

열심히 세차하고
엄마아빠랑 점심 먹으러 원주 보릿고개 다녀왔어요

여긴 언제와도 맛있어요

뮤지엄산 다녀왔어요!
어디 가는지 제대로 못듣구 어디 산에 걷자~라고
들어서 산에 가는줄 알고
츄리닝 입고 왔는데 뮤지엄산이였네요😅
다 예쁜데 나만 안예뻐요

여기도 사진으로는 담을 수 없는 정말 너무너무
예뻣던 곳

뮤지엄산이 지대가 높아서 올라가면 춥다고 하던데
날씨가 좋아서 그랬는지 많이 춥진 않았어요
진짜 날 잘잡은 듯!

갤러리 구경하다가 파우치 만들기 체험있어서
파우치도 만들어봤어요
파우치를 만들다기보단..
만들어져 있는 파우치에 그림 찍어내기!
자세한건 조간만 뮤지엄산 방문 후기 포스팅 할께요!

뮤지엄산 시그니처 조형물 앞에서 한 컷😊

막 찍어도 인생 샷

7,500원 아메리카노 경치값😂
집콕만 하던 나에게 아~~~주 갑자기 찾아온
행복했던 2주의 시간 코로나 없어지고
얼른 다시 일상이 돌아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