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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쨩의 Life's🎀

2024 원주 첫공 싸이 흠뻑쇼 스탠딩 미치게 놀아보자

by 명쨩 2024.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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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쏟아지던 그날
아직도 잊을 수 없음

인생 첫 흠뻑쇼에!
첫 공에!
폭우까지!

삼박자 미쳤다

 

나 흠뻑쇼 처음인데!!! 

너무 기대된당



 

스탠딩 SR 나 구역 1580번대
늦은 번호라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굉장히 가까웠고 일찍 입장했다!

 

미쳤다
사람 너무너무 많다!

대기 시간이 힘들다는 후기 글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흐린 날씨 덕분에(?) 힘들지 않았음 많이 덥지도 않았고 ㅎㅎ

해가 쨍쨍 내리쬐었다면 힘들었을 것 같았음ㅠㅠ

 

원주 비소식 있었는데 신의 한 수였나!

 

 

드디어 입장! 

안전하게 순서대로 입장!

진짜 그 많던 사람들이 순식간에 들어감!

 

입장하면서 물과 우비가 들어있는 파란 방수가방도 나눠 준다!

소지품은 방수를 위해 가방에 넣고 입장

Tip. 물은 시원한 물은 아니기 때문에 시원한 물 원하면 따로 챙기기! 

 

나는 첫 흠뻑쇼라서 후기 이것저것 찾아보고 

당 떨어진다. 간식도 챙겨라 등등 이것저것 많아서 좀 챙겼는데

너무 재밌어서 노느라고 먹을 시간도 없고 진짜 쓸데없는 짐덩어리로 느껴짐

내년에 또 간다면 진짜 아무것도 안 들고 몸만 갈 거임!!

 

*필수템은 핸드폰 방수팩!!

그냥 다 젖음 ㅋㅋ

 

 

들어오면서 받은 LED 너클밴드!!! 

초점은 나갔지만 그냥 신난다

 

ㅋㅋㅋ 또 사진 찍어!!

얼른 시작하자!! 

 

오오!!! 드디어 첫공 시작! 

드디어 미쳤다 두근두근 신난다!!!

소리 벗고 팬티 질러!!!ㅋㅋㅋㅋ

 

두둥! 싸이 님 등장! 

ㅋㅋㅋ 첫 등장부터 미쳤어 너무 신나아아아아아아

사진 딱 하나 찍고 이때부터 진짜 미친 듯이 놀았음ㅋㅋ

 

필수템 하나 더!

캡모자, 무조건 필요

뿌려대는 물폭탄에 앞이 안보임

 

고글 쓰는 사람도 있었는데 놀다 보면 습기 차서 벗고 노는 사람이 대부분이었음

그냥 모자 쓰고 있는 게 짱이다 라는 생각을 했당

 

첫 번째 게스트 영지쓰 > _<

진짜 최근에 뛰뛰빵빵 보고 진짜 영지쓰 원래도 좋았는데 더더더 좋아짐ㅋㅋ

사랑스러운 이영지 웰케 예쁜거양

 

두 번째 게스트 창모!!! 

미쳤다리 대환장파티 > _< 최고최고

 

신나게 놀다 보니 어느새 손가락이 쪼글쪼글

발가락도 쪼글쪼글

비도 진짜 많이 왔고, 물도 진짜 많이 뿌리고

이게 바로 흠뻑쇼?!!?!? 너무 재밌잖아?!!?!!! ㅋㅋㅋㅋ

ㅋㅋㅋ 물 뿌리는 거 아님.. 비 오는 거임 ㅠ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얼굴을 때리는데 그게 더 아팠음 ㅋㅋㅋ

근데 난 너무 오히려 비 오는 게 더 너무 신나고 재밌었음!

 

이렇게 온몸으로 비를 맞아본 적이 언제인가

성인이 되고 거의 처음인 것 같은데

그래서 더 신나고 재밌었던 것 같음 인생 최고의 공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끝나지 않는 앵콜, 앵앵콜, 앵앵앵콜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나도 사진 하나 찍어달라며 급하게 찍은 사진 한 장ㅋㅋㅋ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비가 온 탓인지 기온이 좀 떨어져서 체온유지를 위해 우비를 입고 집으로 갔다!

 

다음 날

온몸을 뚜드려 맞은 듯 누워서 아무것도 못했지만ㅋㅋ

진심 또또또 또 가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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