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로그 :: 사진비우기

안녕하세요 명쨩입니다 :-)
오랜만에 일상로그를 끄적이는 것 같아요

아무말이나 하고싶은 날
별로 특별할거 없고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 돌이켜보면 하루하루가 특별했던 날

주말 아침에 오랜만에 헬스장 방문
홈트만 하다가 헬스장오니
기분이 색다르더라고요

허리가 아파서 웨이트를 빡쎄게 하지 못했지만ㅠㅠ
1시간 30분정도 천천히 웨이트하고
마무리 유산소 40분
마스크 쓰고 유산소 하는건 너무 힘들지만
마스크를 벗을 수 없으니 조절하면서 해요

모닝운동을 끝내고 여주아울렛으로 고고
차들이 정말 너무너무 많아요
깜~~~짝 놀람!!

운동끝나고 닭가슴살은 먹었지만
부족해요 쇼핑하는것도 체력이 있어야 하니
맛있는걸 먹어줘야해요
1층에 바로 보이는 식당으로 직진
이름도 모르고 들어갔네요
더워서 시원한 돈카츠모밀 주문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비싸요
모밀, 돈카츠, 그리고 아보카도 비빔밥이였나
3가지 음식 주문했는데
51,000원 나왔어요 😅

열심히 쇼핑하고
나이키 매장들어가기 위해 대기하고있어요
입장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20분정도 기다려야했는데
오래돌아다녀서 약간 힘들기도 해서
옆에있는 스타벅스로 와서 잠시 휴식을 취했어요

비가온다고 했었는데 비는 안오고
날씨만 약간 흐린탓에 너무많이 덥지않고
돌아다니기 딱 좋은 온도였던 것 같아요

저녁엔 대학교 선배가 얼마전에 결혼을해서
집들이가 있었어요

(* 원주시청 / 8명까지 사적모임허용 기준 준수)

금손 장금이언니 솜씨가 아주 좋아요
다 너무너무 맛잇게 즐겁게 놀았네요❤

그리고 엄마가 사주신
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
드디어 도착~!
조만간 리뷰 올릴께요

너무 좋아요 !ㅎㅎㅎ

즐거운 주말 치팅데이가 끝나고
다시 돌아온 평일 식단

엄마가 알타리무김치를 해주셨어요
(사실 제가 해달라고 했어요 먹고싶어서)
냠냠 닭가슴살만 먹으면 심심하니까
김치 조금 같이먹어요

평일 연차쓰고 아빠랑 드라이브

그리고 엄마가 타던
오래된 구형 소나타 친구를 이제 보내줄때가
된 것 같아서 보내주기로 했어요

고생했다 잘가라 좋은곳으로 가렴

저녁에 집에오니 노을이 정말 멋들어지게
지고있었어요 이런건 놓칠 수 없죠

사진에 예쁨에 다 담기지 않지만
이렇게라도 하루를 또 기록 합니다

지난 일요일엔 초복맞이 백숙을 배달시켜 먹었어요
누룽지 왜이렇게 맛있는거죠?
탄수화물 중독 😂

그리고 마블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랑
블랙 위도우를 보러 다녀왔어요
재미써😁
영화관에선 팝콘을 먹어야하는데
이제는 힘든일이 되었네요ㅠㅠ 슬픔

다시 돌아온 평일 식단
주말에 먹기 위해 평일에 열심히 사는 개미지옥

그리고 오늘 아침 찍어본 머리 길이 비교
왼 21.04.16 / 오 21.07.13
많이 자란 듯 안자란 듯 자란 너
얼른 긴머리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요

2주간의 평범한 일상의 사진비우기 끝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