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
많고 많은 부산 맛집 중에 또간집에서 풍자님이 다녀간 '부산갈매기'에 다녀왔어요!
풍자님이 다녀간 이후 더 유명해졌다는 소식을 듣고
저녁 타임 오픈하기 30분 전쯤 도착했는데
역시..ㅎ 대기 줄이 있었습니다.
근데 내부가 별채도 있고,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꽤 많아서 입장이 시작된 이후에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갔어요!
20팀 정도는 한 번에 들어가더라고요
정말 체계적으로 손님 맞을 준비가 착착 잘 되어있는 것 같았어요.
영업시간 : 11시 30분 ~ 21시 30분 (브레이크타임 15~17시)
- 오전 타임 방문 시 라스트 오더 15시 (퇴장 16시 30분까지)
라스트 오더 : 20시 30분
※ 매주 월요일 휴무
무엇보다 괜찮았던 건 넓은 주차장!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에는 좀 힘들겠더라고요
우리도 부산까지 대중교통으로 놀러 갈 생각 했었는데
그랬다면, 부산갈매기는 아마 리스트에 못 넣었을지도 ㅠ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니 방문하실 때 참고!
입구에 마련된 테이블링에 등록했음!
웨이팅 순번은 15번째였는데 대기번호는 109번을 받았어요.
가게 앞에는 아이들을 위한 미끄럼틀과 방방이가 있어요 ㅎㅎ
좀 추운 날이었는데도 아이들이 방방이 타면서 신나게 놀더라고요
대기 시간이 후딱 지나갈 듯 ㅎㅎ
고기는 3인분부터 주문 가능이라고 하셔서
소금 2, 양념 1 요렇게 주문했어요 (+소금 2인 추가)
워낙 잘 먹는 짝꿍이라 둘이서 고기 5인분에
된장찌개, 밥까지 뚝딱 먹고 왔네요 ㅎㅎ
밑반찬은 양파절임, 옥수수콘, 샐러드 등등
특별하진 않지만 맛있어요.
부족한 찬은 셀프바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소금구이 먼저 굽굽 ㅎㅎㅎ
고기는 정말 좋고 맛있었어요!
갈비 같았음
소금구이 > 양념 순으로 구워드시길 추천!
고기는 넘넘 맛있었는데
뭔가 어울리는 장? 소스? 를 못 찾겠는 게 약간 아이러니하더라고요.
고추냉이, 쌈장, 멜젓, 소금까지 다 있어서 기호에 맞게 드시면 되는데
저는 네 가지 모두 고기와 썩 어울리지 않는다?! 🤔(개취입니당)
고기 질은 진짜 좋은 듯
된장찌개 시키니까 김치랑 깻잎, 어묵볶음 등
밥반찬들을 주셨어요.
근데 갠적으로 된장찌개가 존맛👍🏻
먹다가 안 되겠어서 불판 위에 뚝배기 올려놓고
된장술밥으로 완전 마시고 왔음 ㅎㅎㅎ
부산 여행 가서 부산 사투리가 들리지 않는
관광객 맛집 투어 중이었는데..ㅎㅎ
부산갈매기는 부산 사투리 매우 많이 들렸음ㅋㅋ
현지인도 많이 찾는 맛집으로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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