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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투어

분위기 좋은 천안 유량동 한옥카페 디저트 맛집 카페 '유량'

by 명쨩 2020. 12. 24.

안녕하세요 명쨩입니다 :-)

천안에 분위기 좋은 한옥 카페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전에 방문하였습니다.

 

방문했던 날 날씨가 엄청엄청 좋았어요

하늘이 푸르르하고 넘 좋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는 순간 오~ 꽤 크다 라고 생각했어요

주차장도 넓게 있더라고요

한옥 마주보고 앞 공간이 전부 주차장이라서 주차공간은 매우 넉넉했어요

 

운영시간은 매일 11시~22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15시~17시

라스트 오더는 20시까지 라고 하니 방문 시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크.. 마당도 넓고

뭔가 탁 트여있다고 해야할까요? 건물도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더 넓어 보이고 좋더라고요

밖에서 보아도 속 시원하고 건물 안에서 내다봐도 속 시원하고~

 

왼쪽에 나무로 된 문 큰 문이 카페 입구예요

진짜 한옥으로 들어가 볼까요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도 필수로 진행하고 있어요

들어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에는 방문일지와, 손소독제가 준비되어 있으니 꼭! 꼭!

작성하시고, 손 소독도 해주세요!

그리고 그 위에는 벽에 안내문이 붙어있더라고요

무슨 내용인가 하니

사람이 많을 때는 별도 대기명단은 받지 않고 먼저 주문하는 순서대로 음식이 나온다는 뜻인 것 같아요

테이블에 착석하고 테이블 번호를 확인 후 카운터에서 주문해주시면 돼요

 

그런데 제가 방문했던 날은 평일 낮 시간이라 그런지 매우 한산하고

테이블 번호는 몰라도 주문하고 그냥 진동벨 울리면 주문한 음료 찾아오는, 여느 카페와 같은 시스템이었어요

 

방문일지 작성하면 바로 왼쪽에 메뉴판과 물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희는 간단하게 차와, 빵 정도만 먹으러 온 거라 따로 메뉴판을 열어보진 않았는데

파스타 종류도 있는 것 같았어요

 

입구에서 바라본 왼쪽

카페에 들어오자마자 정면에는 카운터가 있고 왼쪽에는 이렇게 좌식 테이블이 있더라고요

식당처럼 독립적인 방이 있었어요

일본식 다다미방이 연상되기도 하고

방에는 좌식 테이블이 두 개가 있고 창문 밖으로는 숲이 보였어요

해가 반사되어서 밖이 잘 보이지 않지만

나름 예쁘더라고요

오른쪽엔 테이블이 쭉 있는데

간격도 널찍하게 배치되어있고 꽤 넓었어요

 

한옥에 어울리는 듯, 안 어울리는 듯

굉장히 멋있는 샹들리에가 아주 멋스럽게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인지 사람도 많이 없었고, 굉장히 멀리 떨어져 앉았어요

 

한쪽에는 아기의자도 준비되어있어요

 

음료를 주문하기 위에 카운터로 가니

이곳 유량만의 시그니처 음료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두 가지 모두 주문했어요. 타히티 바닐라라테, 공주 꿀밤 라테 그리고 크로와상까지 ㅎㅎ

카운터 맞은편에는 맛있는 빵들이 자리 잡고 있더라고요

빵을 고르고 카운터에서 음료 주문하면서 같이 결제하면 음료 나올 때 같이 먹을 수 있게 준비해주시더라고요

 

조각 케이크들도 몇 가지 있었어요

다른 분들 블로그 보니 종류가 더 많았는데 제가 방문했을 때는 사람도 없었고 해서

케이크가 많진 않았지만 다들 하나같이 너무 맛있어 보였어요 ㅠㅠ 먹고 싶다 

 

주문한 라떼 두 잔, 그리고 크로와상까지 총 15,800원이네요

 

주문하고 기다리다 보니 옆에는 별채가 있더라고요

별채에서는 식사가 안되고 음료와 빵 종류만 가능하다고 해요

기다리던 진동벨이 울리고 주문한 음료가 도착했어요

아주 맛스러워 보여요

공주밤라떼가 은근 기대되더라고요

 

위에는 달달하게 초코 가루인가요? 뭐죠.. 잘 모르겠어요 ㅎㅎㅎ

엄청 고소하게 너무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타히티바닐라라떼는 특별한 건 잘 모르겠어요

일반 바닐라라떼와 다른 것을 못 느꼈지만 바닐라라떼는 믿고 먹는 라떼죠 맛있어요 :-)

 

다시 보아도 너무 맛있어 보이는 조합

식사하시러 오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던데

이렇게 간단하게 디저트를 즐기러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 있는 한옥카페 넘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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